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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난 이야기

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을 알고 계시나요?

대한항공기 폭파사건
1987
1129일 이라크 바그다드를 출발해 서울 김포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858편 보잉
707
기가 미얀마 안다만 해역 상공에서 북한 공작원에 의해 공중폭파 된 사건

1987
11월 이라크의 바그다드를 출발한 대한항공 858기가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기착한 뒤 방콕으로 향하던 중 공중폭파 됐다.

이로 인해 승객 95명과 승무원 20명 등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
.
당시 사고기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바레인에 내린 북한의 김승일은 체포되자 독극물 앰플을 깨물고 자살했으며, 김현희는 서울로 압송돼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사면됐다
.



당시 정부는 북한의 지령을 받은 특수공작원들이 88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해 저지른 범행이라고 발표했다
.
그러나 사건 발생 10여 년 뒤 이 사건에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들이 나오기 시작했고, 이에 따라 일부 피해자 유족이 2001년 청와대에 재조사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다
.

 



아직 이에 대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, 2009 3 11일 폭파범 김현희가 18년만의 기자회견을 열고 KAL기 폭파사건은 북한의 테러가 분명하다며 1987년 대선을 앞두고 안기부가 벌인 자작극설이라는 의혹을 부인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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